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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em/Know How

노이즈 캔슬링 원리

세상에서 제일 편한 헤드폰.

노이즈캔슬링을 다른 말로 정의한 것이다.

편하다는 말이 착용이 편하다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락함을 제공해 주는 것을 편하다라고 표현 할 수 있을꺼 같다

정말 편한지 의심하다가도 한번 써보면 다시 찾게 되는 제품이 노이즈캔슬링 제품이다.

노이즈캔슬링의 명품 BOSE 제품을 써보고 별로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단지 BOSE는 베이스가 강한 특징이 있다.

베이스가 강한 음악을 들을때 최고의 진가가 발휘가 된다.

때문에 음악적 취향이 맞지 않아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구매를 망설이게 하지는 않는다. 구매를 부추길 뿐이다. 

청음하기 위해 매장을 들렀다가 헤드폰을 착용해보면 손은 이미 지갑으로 향하고 있다.

 

역사

1978년 미국의 BOSE 박사에 의해 개발이 되었다.

출장길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다. 항공기의 소음이 심해 헤드폰의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고 한다.

8시간 비행을 하면서 소음을 없애는 방법을 위해 아이디어를 적었고 18년간의 노력으로 Aviation Headset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초의 세계일주 비행, 파일럿과 함께하면서 이후 NASA 우주왕복선 조종사를 비롯해 미 육군, 공군, 일반 여객기 파일럿을 거쳐 일반인들에게까지 전파되었다고 한다.

출처 : BOSE 공식 사이트

원리

원리는 간단하다.

모든 소리는 파형을 갖추고 있다.

그곳에서 헤드폰의 바깥에 마이크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의 파형을 반대파형을 생성해서 상쇄 시키는 방식이다.

출처 : 보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08년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잡지를 통해 벤츠SLR(당시 나의 드림카)에 BOSE사의 제품이 내장되어 있어서 풍성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잡지를 통해 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들른 백화점에서 BOSE매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매장에서 청음을 해보고 완전히 매료되었다. 음악의 퀄리티에 매료된것은 아니었다.

당시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타회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었다.

가격도 상당했다. 지금의 가격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QC15, QC3가 처음 출시 되었는데 헤드폰을 착용하면 소음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었다.

당시 비행기 소리를 내주는 장치가 설치되어있었다.(호텔 샤워기와 같은 모습으로 스피커가 머리위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서 두개의 제품을 착용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이었다.

정말 놀랐다.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착용 했을때와 않했을때의 차이는 컸다.

하지만 당시 출시된 제품은 무선은 아니었다.

유선 제품이었는데 지하철을 탈때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이럴 때 사용하자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소리를 키운다.

그래서 소음이 소음을 만드는 형식이 되어버린다.

머리만 아프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음악은 보통때처럼 보통 크기로 들으면 된다.

버스, 지하철, 비행기에서 많이 쓰인다. (비행기에서는 무선이어폰 타입의 제품보다는 헤드폰 형태의 제품이 좋다. 자다가 떨어뜨리면 찾기 힘들다.)

소음이 있는 곳은 어디서든 활용도가 높다. 카페에서 자리를 찾기도 쉽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은 카페에서도 소음차단이 좋은 편이다.

단점

꼭 짚고 넘어가고 싶다.

지금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보편화 되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자동차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준다.

헤드폰이나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은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구현하는 이유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욯하면 지하철 한두 정거나 넘어가는건 예삿일이다.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부터 나를 지켜주기도 한다.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착용할 때는 잘 알지 못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노이즈 캔슬링 + 음악 + 책읽기 | 노이즈 캔슬링 + 영화시청 or TV시청 or Youtube시청

완벽한 조합이다.

일반 이어폰을 꼈음에도 지나치는데 위와 같은 조합이면 98% 확률로 지나치기 일쑤이다.

길에서는 음악만 듣고가다가도 지나가는 차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조심해야 한다.

노이즈캔슬링 제품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탄다는것은 자살행위이거나 살인행위이다.

 

또 하나의 단점이다.

노이즈캔슬링 제품을 사용하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배터리가 방전된채 들고 나갔다거나 깜박하고 집에 놓고 외출을 한 경우

소음에 견딜 수가 없다.

처음 사용할때는 자주 사용했었는데

제품을 사용하지 못할때가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는 단점이라서

예전 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용해본 사람은 안다.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반드시 한개를 더 사게 되어있다.

 

노이즈 캔스링 분명 편한 제품이다.

작은 헤드폰으로 세상의 소음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아름다운 소리를 듣는 것도 분명 아름다운 일이지만 소음을 듣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다.

 

아직 체험을 해보지 못한 사용자들이 있다면 반드시 체험해보길 바란다.

신세계를 넘어서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신선한 충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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